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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나성범, 1회 홈런 '펑'…KS 3차전, 불꽃 타격전

<앵커>

NC와 두산의 한국시리즈 3차전은 초반부터 불꽃 튀는 타격전으로 고척 돔을 뜨겁게 달구고 있습니다.

현재 상황 유병민 기자입니다.

<기자>

네, NC가 홈런으로 먼저 포문을 열었습니다.

1회 초 투아웃에서 나성범이 오른쪽 담장을 넘기는 선제 솔로포를 쏘아 올렸습니다.

두산도 홈런으로 응수했습니다.

2회 말 선두타자 페르난데스가 NC 선발 라이트의 빠른 공을 걷어 올려 비거리 130m짜리 대형 솔로포를 터뜨렸습니다.

이어 노아웃 2, 3루 기회에서 박건우의 땅볼로 역전에 성공했습니다.

NC는 3회 초 권희동, 박민우의 연속 안타 후 나성범의 희생플라이로 동점을 만들었고 이어 폭투가 나오자 3루 주자 박민우가 포수 태그를 피하는 멋진 홈 슬라이딩으로 재역전을 만들었습니다.

두산도 가만히 있지 않았습니다.

3회 말 정수빈의 3루타 뒤 최주환이 적시타로 다시 동점을 이뤘습니다.

김재환의 안타로 이어진 원아웃 2, 3루 기회에서 김재호가 2타점 적시타로 또다시 승부를 뒤집었습니다.

그러자 NC는 4회 초 만루 기회에서 이명기와 나성범의 연속 적시타를 묶어 3점을 뽑아내 다시 앞서 나갔습니다.

5회 현재 양 팀의 초접전 승부가 진행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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