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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e뉴스] 금태섭 전 의원 두 아들, 각각 16억 재산 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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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금태섭 전 의원이 순위에 올랐습니다.

최근 야권과 접촉면을 넓히며 내년 4월,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할 가능성을 시사한 금 전 의원, 정치 재개 움직임에 아들 재산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94년, 99년생인 금 전 의원의 두 아들이 각각 16억 원의 재산을 보유한 것으로 드러나면서 특별한 돈벌이가 없는 20대 초중반의 아들들이 어떻게 수많은 재산을 보유하게 된 건지, 의혹이 나오는 것입니다.

이에 금 전 의원은 장인으로부터 증여받은 주택을 가족이 공동 소유하게 됐는데, 지금 이 집은 전세를 줬고 전세보증금을 받아 예금 형태로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4년 전 민주당 공천 과정에서 이미 검증을 거친 것이라고 반박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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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국적 제약회사 아스트라제네카도 순위에 올랐습니다.

우리 보건당국이 코로나19 백신을 확보 하기 위해 협상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진 아스트라제네카가 560명이 참가한 코로나19 백신 임상 2상 결과, 안전하고 효과가 있으며, 특히 70세 이상 고령층에서도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임상 3상 결과는 이달 안에 발표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앞서 95%의 예방 효과가 있다고 밝힌 화이자의 백신은 mRNA라는 유전자를 몸속에 넣어서 코로나바이러스에 해당하는 단백질을 만들고 이것에 반응하는 항체를 만드는 원리인데 반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코로나19 바이러스에 특정 단백질을 살아 있는 바이러스 안에 장착시킨 뒤 주입하는 방식입니다.

화이자 백신은 항체 면역을 주로 활성화시키지만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항체 면역뿐 아니라 세포 면역까지 활성화시켜 이론적으로는 효과가 더 뛰어나다고 합니다.

아스트라제네카는 우리나라와 계약이 임박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올해는 어렵겠지만 내년에는 접종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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