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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파이브 아이즈'에 "우리 주권 해치면 눈 멀게 될 것"

중국, '파이브 아이즈'에 "우리 주권 해치면 눈 멀게 될 것"

김용철 기자 yckim@sbs.co.kr

작성 2020.11.19 19:51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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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야당 의원들에 대한 의원직을 회복시켜야 한다는 미국 등 '파이브 아이즈' 동맹의 5개국의 요구에 중국이 강력히 반발했습니다.

자오리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9일 정례브리핑에서 "그들이 5개의 눈이 있든 10개의 눈이 있든 중국의 주권과 안보, 발전이익을 해친다면 눈이 찔려 멀게 되는 것을 조심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자오 대변인은 "홍콩을 사랑하는 사람이 홍콩을 다스리며 중국에 반대하고 홍콩을 어지럽히는 사람이 퇴출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고 밝혔습니다.

자오는 이어 "관련국들은 홍콩이 이미 중국에 돌아온 현실을 직시하고 중국의 주권을 존중하며 홍콩 문제와 중국 내정에 간섭하는 것을 중단해야 한다"고 요구했습니다.

파이브 아이즈를 구성하는 미국, 영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등 5개국 외교장관들은 어제 공동성명을 내고 이들의 의원직을 회복시킬 것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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