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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베를린서 코로나19 사회적 통제 반대 대규모 집회 열려

독일 베를린서 코로나19 사회적 통제 반대 대규모 집회 열려
▲ 베를린서 코로나19 통제 반대 시위대에 물대포 쏘는 경찰

독일 베를린에서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통제 조치에 반대하는 시위가 열렸습니다.

현지시간 18일 집회는 연방하원과 총리실, 브란덴부르크문 인근에서 열렸습니다.

이날 연방하원에서는 사회적 거리두기 및 공공장소에서의 마스크 착용 의무화에 대한 법적 근거를 만들기 위한 법안을 심의했습니다.

극우세력들은 이런 감염병 개정안이 개인의 자유를 침해하기 때문에 위헌이라며 반대해왔습니다.

브란덴부르크문 인근에서만 최대 1만 명이 집회에 참석한 것으로 경찰은 추산했는데, 시위 참가자들은 대부분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는 등 집회 방역 수칙을 위반했고 경찰은 물대포를 쏘며 해산을 시도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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