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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독감 동시 진단 검사에도 건강보험 적용

내일(19일)부터 코로나19와 독감 바이러스를 동시에 진단하는 검사에도 건강보험이 적용됩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독감주의보와 관계없이 코로나19 또는 독감 의심 증상이 있을 때 한 번의 검사로 두 가지를 모두 확인할 수 있는 동시 진단검사에 내일부터 건강보험을 적용한다고 밝혔습니다.

코로나19와 독감은 기침이나 인후통, 발열 등의 증상이 비슷해서 구분하기 쉽지 않은데 동시 진단 시약을 활용하면 한 번의 검사로 두 가지 모두를 진단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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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의 아시아나항공 인수에 대해서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가격 인상이나 구조조정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조 회장은 오늘 한미 재계 회의에 참석한 뒤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대한항공의 아시아나항공 인수 뒤 독과점 우려에 대해 "절대로 고객의 편의가 저하되거나, 가격이 인상되는 일은 없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통합 이후 인력 구조조정 계획은 없다"며 "모든 직원을 품고 가족으로 맞이해서 함께 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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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상황이 안정되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가장 먼저 우리나라를 찾을 거라고 싱하이밍 주한 중국대사가 말했습니다.

싱 대사는 오늘 중국대사관 주최로 열린 '한중관계 미래전망 세미나'에서 시진핑 주석의 연내 방한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코로나가 안정되면 한국부터 방문할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다만 코로나가 안정되고 있다고 판단하냐는 질문에는 자신은 학자가 아니며 그것을 판단할 입장이 아니라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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