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브스타] '비혼 출산' 사유리에게 장성규가 준 '센스 만점 선물'

방송인 장성규가 최근 정자를 기증받아 출산한 사유리에게 센스 있는 선물을 보내며 응원했습니다.

어제(17일) 장성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유리 누나의 득남을 진심 다해 축하드린다. 제 결혼식의 축가를 불러주신 누나이기에 더 기쁘다"며 사유리와 나눈 대화 내용을 올렸습니다. 공개된 대화 내용에 따르면 장성규는 사유리의 출산을 축하하며 남다른 센스를 보여줬는데요, 바로 출산 선물로 '기저귀'를 보낸 겁니다.


또 "우리 사유리 누나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너무나 멋지십니다"라는 진지한 메시지를 보내며 자신의 이모티콘을 활용했는데요, 사유리는 "기저귀 보내준 센스! 정말 많이 쓰더라. 고마워"라며 장성규의 선물 센스에 감동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에 누리꾼들은 "출산선물로 기저귀라니! 역시 육아 경력자는 다르네요", "사유리 님 정말 멋진 여자. 센스 있는 선물을 보낸 장성규 님도 정말 멋집니다"라는 등 훈훈해 하는 한편, "본인 이모티콘 활용하는 거 진짜 장성규답다", "그러니까 사유리 님이 누나라고요?" 등 유쾌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최근 사유리는 일본의 한 정자은행에서 정자를 기증받아 임신하고 지난 4일 한 아이의 엄마가 됐다는 사실을 밝히며 화제의 중심에 섰습니다.

그는 비혼인 상태로 출산을 선택한 것에 대해 "난소 나이가 48세라는 진단을 받았고, 아이 때문에 사랑하지 않는 사람과 결혼하고 싶지 않아 자발적 비혼모의 길을 택했다"고 전했는데요, 이후 인스타그램을 통해 "지금까지 제 위주로 살아왔던 제가 앞으로 아들을 위해서 살아가겠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사진=장성규·사유리 인스타그램)

(SBS 스브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