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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열네 살 중학생 키가 무려 '2m 21㎝'…기네스북 올라

중국 열네 살 중학생 키가 무려 '2m 21㎝'…기네스북 올라
최근 중국에서는 프로농구 성인 남자 선수들마저 압도할 정도로 키가 큰 중학생이 결국 '세계에서 가장 키 큰 청소년'으로 기네스북에 올랐습니다.

18일 웨이보 등에 따르면 런던의 기네스북은 정식 심사를 통해 중국 쓰촨성 러산시의 위 씨 성을 가진 14세 중학생 키가 2m 21.03㎝를 기록했다며 '세계에서 가장 큰 청소년'으로 인정했습니다.

앞서 이 중학생은 지난달 말에 기네스북에 도전하기 위해 중국에서 두 명의 증인이 참석한 가운데 키를 측정했습니다.

당시 이들이 의자에 올라서 이 중학생을 벽에 기대게 한 뒤 힘겹게 키를 재는 사진과 영상이 웨이보 등에 퍼지면서 국내외에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기네스북에 따르면 세계에서 가장 큰 청소년의 도전 자격은 13~18세로 기존 기록을 보유한 미국 청소년의 키는 2m 15㎝였습니다.

이 중학생은 초등학교 때인 2018년에 이미 키가 2m 6㎝에 달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진=청두상보,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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