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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전 최정예 공격진 출격…아시안컵 설욕 다짐

<앵커>

다행히 축구대표팀에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으면서 벤투호는 잠시 후 카타르와 올해 마지막 평가전을 갖습니다. 손흥민과 황의조 등 최정예 공격진이 출동합니다.

이정찬 기자입니다.

<기자>

태극전사들은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없다는 소식에 안도하며 카타르전에 대비한 훈련을 모두 마무리했습니다.

막내 이강인이 분위기를 띄웠습니다.

[좋다~]

벤투 감독은 수비에 무게를 뒀던 멕시코전 때와는 달리 공격적인 전술 변화를 예고했습니다.

주장 손흥민과 원톱 황의조를 필두로, 이강인과 황희찬 등 최정예 공격수들을 활용해 화력을 극대화할 계획입니다.

[벤투/축구대표팀 감독 : 반드시 공격적으로 할 것이고, 최상의 스쿼드로 나서는 게 중요합니다. 멕시코전과는 다른 경기가 될 겁니다.]

지난해 아시안컵 카타르와 8강전에서 침묵하며 패배를 맛봤던 손흥민은 설욕을 다짐했습니다.

[손흥민/축구대표팀 주장 : 아시안컵만 생각하면 너무 아쉬운데, (동료 공격수들이) 어떤 움직임을 좋아하는지 잘 알기 때문에 이번에는 꼭 승리로 장식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코로나에 직격탄을 맞은 뒤 멕시코에 3골을 내준 우리 수비진의 역할도 중요합니다.

카타르에서는 지난해 아시안컵 우승 주역 알모에즈 알리와 한국전에서 골을 넣었던 압둘아지즈 하템 등이 경계 대상으로 꼽힙니다.

(영상편집 : 최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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