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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브스타] "캐롤 퀸 되고파"…트위터 시작한 펭수의 첫 '멘션' 상대는?

[스브스타] "캐롤 퀸 되고파"…트위터 시작한 펭수의 첫 '멘션' 상대는?
EBS 인기 크리에이터 펭수가 트위터를 개설하자마자 세계적인 팝 가수에게 '러브콜'을 보냈습니다.

지난 12일 펭수는 트위터 계정을 개설하면서 인스타그램에 이은 두 번째 SNS 계정을 오픈했습니다. 현재 펭수는 트위터에서 단 한 사람만을 팔로우하고 있는데요, 그 상대는 바로 팝 가수 '머라이어 캐리'였습니다.


지난 9월 자신의 회고록 '머라이어 캐리의 의미'를 발간한 머라이어 캐리는 12일 트위터를 통해 북토크 개최를 알리며 "질문을 남기면 답변을 해준다"고 전했는데요, 이에 펭수가 "어디서 영감을 얻나요? 당신 같은 '캐롤 퀸'이 되고 싶어요. 전 엄청 귀여워요"라면서 적극적으로 자신을 어필한 겁니다.


또 펭수는 크리스마스트리 앞에서 산타 복장을 한 사진을 함께 보내며 "전 남극에서 왔지만 지금은 한국에 살고 있어요. 남극이 녹고 있어요. 그래서 캐롤로 희망을 만들고 싶어요. 부디 제 멘션을 읽어주세요"라며 간절한 마음을 드러냈습니다. 마지막으로 'XOXO(Kisses and Hugs) 가십 펭귄(Gossip-Penguin)'이라고 덧붙이며 미국 유명 드라마 '가십걸'을 패러디하는 재치를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펭수가 꼭 캐롤 퀸이 됐으면 좋겠어요", "머라이어 캐리 님! 제발 답변해주세요", "혹시 콜라보까지 하는 건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는데요, 또 지난해 크리스마스에 아리아나 그란데의 'Santa Tell Me'를 커버했던 펭수가 이번에는 머라이어 캐리의 '캐롤'을 부르게 될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사진=펭수·머라이어캐리 트위터, '자이언트 펭TV' 유튜브)

(SBS 스브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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