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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브리핑] 정권 따라 오락가락?…김해 신공항 백지화

동남권 신공항과 관련해 김해공항을 확장하기로 했던 박근혜 정부 시절의 용역 발표가 있었습니다. 대구경북이 지지한 경남 밀양이나 부산경남이 지지한 부산 가덕도는 모두 안전성이나 경제성에서 문제가 있다면서 김해공항에 활주로를 증설하는 방안이 최선이라고 했던 것입니다. 그런데 4년 5개월 전 이 결정이 오늘(17일) 사실상 백지화됐습니다. 근본적인 검토가 필요하다면서 김해공항 확장 방안의 문제점을 검증위원회가 지적한 겁니다.

동남권 신공항을 만들기는 해야 하고 그렇다면 또 후보지역이 검토되고 나중에는 어디에 신공항을 만든다고 발표를 하겠지요. 노무현 정부 때 필요성이 제기되고 이명박 전 대통령은 공약으로 내걸었다가 백지화하고, 박근혜 전 대통령이 다시 공약으로 내걸었다가 밀양-가덕도 다 안된다면서 김해공항 확장으로 결론 났었는데, 문재인 정부에서 다시 이 방안을 백지화하고 다른 후보지를 물색할 것 같습니다.

내년 4월 부산시장 보궐선거와 후년 대선을 염두에 두고 부산 가덕도가 다시 유력 후보지가 될 것이라는 이야기가 정치권에서 나오고 있습니다. 4년 5개월 전 용역 결과에서 지적된 밀양과 가덕도의 문제점을 지적한 뉴스 리포트를 다시 보여드립니다. 나중에 가덕도가 혹시 최종 후보지로 발표될 때 이 뉴스 리포트에서 지적된 문제점들은 어떻게 달라지게 될까요?

※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영상 출처 : 주영진의 뉴스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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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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