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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팟] 오늘부터 한국시리즈 "돔구장 적응이 관건"

[IN팟] 오늘부터 한국시리즈 "돔구장 적응이 관건"
■ 방송 : SBS 팟캐스트 <골라듣는 뉴스룸> '야구에 산다'
■ 청취 : 네이버 오디오클립, 팟빵, 애플 팟캐스트, SBS 고릴라
■ 진행 : 정우영 캐스터, 이성훈 기자


NC와 두산이 오늘부터 고척 스카이돔에서 한국시리즈를 치른다.

구장 적응이 관건이다.

두산은 고척돔에서 이미 포스트 시즌에 4경기를 치른 바 있어, NC보다는 익숙한 편이다.

SBS 뉴미디어 방송 '야구에 산다'에서 한국시리즈의 관전 포인트를 알아봤다.

[IN팟] 11.17 야구에산다 사진2

NC 입장에서는 1, 2차전에서 노진혁 선수가 어떤 모습을 보일지 주목된다.

정우영 SBS 캐스터는 "내야수비의 고척 스카이돔 변수가 좀 작용을 할 것 같다. 두산 김재호 선수도 적응에 상당한 시간이 걸렸다."라고 말했다.

고척돔은 인조잔디 특성상 타구 속도가 자연 잔디에 비해 빠르고, 바운드가 자연 잔디와 달라 내야수들이 공을 잡는데 익숙하지 않다.

또, 구장 천장이 흰색이어서 야외 구장보다 뜬 공을 처리하는 데 어려움도 있다.

정우영 캐스터는 "루친스키, 라이트, 구창모 등 NC에는 비록 좌타자가 많지만, 이 선수들이 시리즈 초반, 타구는 밀릴 가능성이 크다. 3루나 유격수 쪽으로 가면, 이 선수들의 수비는 어떻게 될 것인지가 1,2차전의 포인트가 되지 않을까 싶다."고 전망했다.

이성훈 기자는 "두산이 KT에 승리한 여러 이유 중 하나는 실수가 작았다는 것이다. 선수들의 풍부한 경험, 코치진의 적절한 가이드가 어우러졌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IN팟] 11.17 야구에산다 사진1 (사진=연합뉴스)

두산은 2019년 통합우승을 차지했고, 2015년부터 6년 연속 한국시리즈에 진출했다.

김태형 감독은 미디어데이에서 "NC는 탄탄한 팀이지만, 경험을 살려 꼭 우승하겠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야구팬들에겐 다소 아쉬운 소식도 전해졌다.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 두기가 19일부터 1.5단계로 격상된다.

그래서 20일부터 열리는 3차전부터는 구장 수용 규모의 30%에 해당하는 관객만 입장할 수 있다.
 
*자세한 이야기는 SBS 팟캐스트 '골라듣는 뉴스룸'을 통해 들어보세요.
비하인드팟 홍보이미지

한국시리즈 관전 포인트 등에 대한 전체 내용은 '야구에 산다'에서 들을 수 있다.

'야구에 산다'는 포스트 시즌 이후, 비정기적으로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고 있다.

방송 다음날, 네이버 오디오클립, '골라듣는 뉴스룸'을 비롯해 각 팟캐스트 플랫폼에서도 청취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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