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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e뉴스] "사유리, 일본서 정자 기증받아 아들 출산"

실시간 검색어를 통해 밤사이 이슈를 짚어보는 실시간 e뉴스입니다.

일본 출신 방송인 사유리 씨가 순위에 올랐습니다.

미혼인 사유리 씨는 어제(16일) 한 언론을 통해 일본에서 정자를 기증받아 아들을 출산했다는 소식을 전했습니다.

사유리 씨는 지난해 한국에서 산부인과를 찾았다가 자연임신이 어렵고 당장 시험관 시술을 하더라도 성공 확률이 높지 않다는 말을 들어 큰 충격을 받았다며, 아기를 낳길 원했지만 출산만을 위해 사랑하지 않는 사람을 급하게 찾아 결혼하는 게 어려워 고심 끝에 결혼하지 않고 엄마가 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한국에서는 결혼한 사람만 시험관이 가능하고 모든 게 불법이어서 모국인 일본에서 정자를 기증받아 지난 4일 건강한 남자아이를 출산했다고 합니다.

사유리 씨는 요즘 한국에서는 낙태를 인정하라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데, 거꾸로 생각하면 아기를 낳는 것도 인정하라고 말하고 싶다며 소신을 드러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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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박 의혹에 휩싸인 윤성환 선수도 순위에 올랐습니다.

어제 오전 한 매체가 삼성의 30대 프랜차이즈 선수가 거액의 도박을 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후 야구팬들 사이에서는 윤성환 선수가 아니냐는 추측이 나왔는데요, 윤성환 선수는 지난 2015년 원정 도박 사건에 연루됐다가 해외 원정 도박 혐의는 참고인 중지, 불법 인터넷 도박 혐의는 무혐의 처분을 받은 바 있습니다.

올 시즌 부진으로 윤성환을 전력에서 제외했던 삼성은 윤성환을 자유계약 선수로 방출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윤성환 선수는 도박설에 대해 강하게 반박했습니다.

채무가 있는 건 사실이지만 도박 사실은 전혀 없다며 오히려 도박과 무관하다는 것을 경찰 조사에서 밝혔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경찰청도 대구 수성경찰서가 지난 9월 초 윤성환에 대한 사기 혐의 고소장을 접수했다며 도박과는 관계가 없는 사안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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