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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증권사 10곳 중 8곳, 3분기 최대 실적 거뒀다

[경제 365]

국내 주요 증권사 10곳 중 최소 8곳 이상이 지난 3분기 최대 실적을 거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키움증권은 영업이익 3천555억 원을 기록해 지난해 3분기보다 314% 증가했고, NH 투자증권과 삼성증권도 역대 최대 실적을 올렸습니다.

증시가 코로나19 충격에서 벗어나면서 개미 투자자들의 가세로 거래대금이 크게 증가한 영향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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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사태 이후 식료품 사는 횟수가 많아지고 장보기 비용도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소비자 27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코로나19 이전에는 장보기 횟수가 주 1회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지만 이제는 주 2~3회라는 응답률이 42.5%로 가장 많았습니다.

한번 장을 볼 때 드는 비용은 코로나19 발생 전 평균 7만 8천 원에서 현재 8만 7천 원으로 11.6%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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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완성차 5개 사가 지난달까지 내수 시장에서 판매한 SUV가 50만 대를 돌파했습니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에 따르면 지난달까지 국내에서 판매된 SUV는 총 50만 5천61대로,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9.5% 증가했습니다.

코로나19 영향으로 차 안 숙식이 가능한 SUV를 찾는 소비자가 늘어난 데다 신형 쏘렌토와 투산, 싼타페 등 신차 출시 효과가 작용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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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지원기관인 서울산업진흥원이 소프트웨어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캠퍼스를 개관했습니다.

AI와 빅데이터 등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5개 분야 7개 교육 과정을 통해 취업 과정까지 지원할 계획입니다.

2% 수준의 예치금만 내면 서울시민은 누구나 지원 가능하고 교육비는 무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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