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제약회사 사노피가 개발하는 코로나19 백신은 독감 백신처럼 냉장 관리하면 된다고 회사 측이 밝혔습니다.
AFP통신에 따르면 사노피의 올리비에 보질로 프랑스 최고경영자는 언론 인터뷰에서 "우리 백신은 독감 백신처럼 일반 냉장고에 보관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미국 제약사 화이자와 독일 바이오엔테크가 개발 중인 코로나 백신은 영하 70도에서 유통·보관해야 합니다.
사노피 백신은 내년 6월이면 시중에 배포될 수 있을 것이라고 보질로 CEO는 말했습니다.
그는 또 다음 달 초에 공개되는 수백 명 규모의 임상 2상 결과가 긍정적으로 나오면 수천 명이 참여하는 임상 3상과 대량생산을 시작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