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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프랑스 왕비' 마리 앙투아네트 구두 5천8백만 원 낙찰

'마지막 프랑스 왕비' 마리 앙투아네트 구두 5천8백만 원 낙찰
프랑스의 마지막 왕비 마리 앙투아네트의 구두가 경매에서 4만 3천750유로, 우리 돈 약 5760만 원에 낙찰됐습니다.

프랑스 경매업체 오스나는 온라인으로 진행한 경매에서 마리 앙투아네트가 즐겨 신었다는 하얀색 미들힐이 1만 유로, 우리 돈 약 1천320만 원에서 경매를 시작해 4만 3천750유로에 판매됐다고 밝혔습니다.

염소 가죽과 실크로 만들어진 해당 구두는 앞 코가 해지고, 여기저기 구겨져 지난 세월의 흔적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경매사는 마리 앙투아네트가 이 구두를 일상적으로 신었다고 추정했습니다.

AFP통신은 "마리 앙투아네트 시녀의 친구가 보관하고 있던 구두가 가보로 내려오다 200년이 지나서야 경매에 나왔다"고 전했습니다.  

(사진=로이터,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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