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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e뉴스] '푸른 눈의 수행자' 현각스님, 혜민스님 맹비난

실시간 검색어를 통해 밤사이 이슈를 짚어보는 실시간 e뉴스입니다.

4년 전 한국 불교계를 떠난 푸른 눈의 수행자, 현각스님이 혜민스님을 비판해서 화제의 중심에 올랐습니다.

현각스님은 어제(15일) 자신의 SNS에 혜민스님 사진과 함께 속지 말라며, 일체 석가모니의 가르침을 전혀 모른다고 썼습니다.

또 다른 글에서는 서울 자택에서 명상하는 혜민스님의 방송 장면을 공유하며 단지 사업자, 배우일 뿐이고 진정한 참선의 경험이 전혀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혜민스님이 최근 한 방송에서 남산타워가 보이는 서울 도심 자택을 공개하자, 평소 비우기와 내려놓기를 강조해 온 그의 행보와 맞지 않는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2015년 서울 삼청동 건물을 8억 원에 샀다가 2018년 자신이 대표자로 있는 대한불교 조계종 고담선원이라는 단체에 9억 원을 받고 판 의혹도 제기됐습니다.

논란이 커지자 혜민스님은 자신의 부족함으로 많은 분들께 불편함을 드렸다며 모든 활동을 내려놓고 다시 수행 정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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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골프대회, 마스터스에 출전한 임성재 선수도 순위에 올랐습니다.

생애 처음으로 마스터스에 출전한 임성재 선수는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2개로 3언더파 69타를 쳐, 최종합계 15언더파 273타로 호주의 캐머런 스미스와 나란히 공동 2위에 올랐습니다.

우승은 20언더파 268타를 기록한 세계랭킹 1위, 더스틴 존슨이 차지했습니다.

임성재는 아쉽게 존슨을 따라잡지는 못했지만 2004년 3위에 오른 최경주를 넘어 아시아인 역대 최고 성적을 세웠고, 한국 선수 최초로 챔피언조에 속해 최종 라운드를 치르기도 했습니다.

지난해 대회에서 준우승했던 존슨은 마스터스 10번째 출전 만에 역대 최소타 기록을 세우며 생애 첫 마스터스 정상에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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