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가 올림픽 발전에 공을 세운 인사에게 주는 '올림픽 훈장'을 받게 됩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내일(15일)부터 18일까지 방일하는 토마스 바흐 IOC, 국제올림픽위원회 위원장이 16일 아베 전 총리에게 올림픽 훈장을 직접 수여할 예정입니다.
1975년 제정된 올림픽 훈장은 IOC가 올림픽 발전에 기여한 사람에게 주어지는데, 문재인 대통령도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 이후 2018년 8월 방한한 바흐 위원장으로부터 이 훈장을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