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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법원, 트럼프 측 선거 소송 연이어 기각 "모든 시민 표는 반드시 세야"

미국 법원, 트럼프 측 선거 소송 연이어 기각 "모든 시민 표는 반드시 세야"

박하정 기자 parkhj@sbs.co.kr

작성 2020.11.14 06:44 수정 2020.11.14 08:25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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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통령 선거 결과에 문제를 제기한 트럼프 대통령 측 소송이 연이어 기각되고 있습니다.

로이터통신은 대선 경합 주 가운데 하나였던 미시간주 1심 법원이 디트로이트 개표 인증을 막아달라는 소송을 기각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 지지자들은 선거 부정 의혹을 제기하면서 디트로이트 선거 결과의 인증을 중단하는 가처분 명령을 내려달라고 요구했고 새로 선거를 치러야 한다고도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티머시 케니 판사는 "법원이 웨인카운티 개표참관인위원회의 인증 절차를 중단시키는 것은 '사법 적극주의'의 전례 없는 행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디트로이트는 웨인카운티에 속해 있습니다.

최대 격전지였던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 소재 연방항소법원도 이날 선거일 이후 도착한 우편투표 9천300표의 개표를 막아달라는 한 공화당 하원의원 후보의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습니다.

재판장인 브룩스 스미스 판사는 "모든 시민이 합법적으로 던진 표는 반드시 세야 한다는 게 우리 민주주의 절차에서 반론의 여지가 없는 명제"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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