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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타 45점 원맨쇼…KB손보, 3일 만에 OK금융그룹에 설욕

케이타 45점 원맨쇼…KB손보, 3일 만에 OK금융그룹에 설욕
프로배구 KB손해보험이 '말리 특급' 노우모리 케이타의 원맨쇼를 앞세워 다시 남자부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KB손보는 경기도 의정부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V리그 남자부 홈 경기에서 OK금융그룹을 세트 스코어 3대 1로 따돌렸습니다.

KB손보는 1라운드 마지막 경기에서 무릎 꿇은 OK저축은행에 사흘 만에 설욕하고 2라운드를 산뜻하게 출발했습니다.

KB손보는 6승 1패, 승점 16으로 3위에서 1위로 뛰어올랐고, 개막 6연승을 질주하던 OK저축은행은 시즌 첫 패배를 당해 2위로 밀렸습니다.

케이타는 59%의 공격 성공률로 매 세트 두자릿수 득점을 올리는 등 45점을 내리꽂고 펄펄 날았습니다.

케이타는 OK금융그룹의 쌍포 펠리페(18점)와 송명근(14점)의 득점을 합친 것보다 더 많은 득점을 수확했습니다.

케이타와 더불어 김동민(10점), 김정호(11점)도 두자릿수 득점으로 공격에 힘을 보탰습니다.

OK금융그룹의 릴레이 서브 에이스에 시즌 첫 대결에서 무너졌던 KB손보는 이날은 블로킹(15-9), 서브 득점(7-2)에서 모두 OK금융그룹을 압도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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