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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제작 웹드라마 '러브 인 청주' 시즌2 공개

<앵커>

청주시가 제작한 두 번째 웹드라마 청춘물 시리즈가 공개됐습니다 청주의 명소를 홍보하기 위한 것인데 고화질 카메라와 18명의 스텝이 5개월 동안 제작에 참여해 완성도를 더욱 높였습니다.

조용광 기자입니다.

<기자>

청주 동부창고 카페 매니저인 대한은 소은이 서울에서 돌아오면서 재회합니다.

하지만 대한은 이미 주리와 이른바 썸을 타는 사이였고 고민 끝에 열흘 동안만 만나보기로 합니다.

둘은 예전에 함께 했던 청주의 곳곳을 다니며 추억에 빠져듭니다.

러브 인 청주 시즌 2가 제작됐습니다.

공중파 재연 드라마에 출연 중인 배우들이 캐스팅됐고 청주 출신의 젊은 PD가 메가폰을 잡았습니다.

연출과 촬영, 제작 등 18명의 스텝이 5개월 동안 제작에 참여했고 고화질의 시네마카메라가 몰입감을 높였습니다.

3천만 원의 제작비를 맞추기 위해 윤딴딴 등 인디밴드들에게 일일이 SNS를 보내 음악 사용을 허락받기도 했습니다.

[전민호/PD : 비주얼이나 배우들의 연기력에 힘을 많이 줘서 실제로 인기 프로그램에 나오고 있는 프로배우들을 섭외했고 청주를 노출 시키고 사람들에게 가장 아름다운 영상을 보여 드리기 위해서 시네마카메라를 이용해서….]

시즌 2를 맞은 웹드라마 '러브인 청주'는 청주 홍보용으로 제작됐습니다.

청주 상당산성과 수암골, 청주공항 등 청주가 드라마의 배경이 되고 배우들의 대사에서도 청주에 관한 정보가 녹아있습니다.

청주대학교 학생들이 제작한 시즌 1도 누적 조회수가 2만 회를 넘기며 큰 관심을 얻었습니다.

[이혜원/청주시 공보관실 : 웹드라마라는 새로운 인기 있는 콘텐츠 안에서 청주시를 홍보해서 젊은 층들이 청주시에 대해서 정말 재미있고 아름다운 숨은 명소가 많은 도시구나….]

10분 분량의 5가지 에피소드로 구성된 '사랑인 게 봉명해'는 공식 유튜브를 통해 첫 방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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