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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증시 시총 백신 랠리에 95조 달러 첫 돌파

화이자와 바이오엔테크의 코로나19 백신 임상 성과에 세계 증시가 반응하면서 시가총액이 처음으로 95조달러를 돌파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CNBC 방송 보도에 따르면 대체자산 운용사인 아폴로 글로벌 매니지먼트의 경제학자인 톨스텐 슬록은 세계 증시의 시가총액이 11일 사상 처음으로 95조달러에 달했다고 밝혔습니다.

슬록은 코로나19 2차 유행에 대한 우려가 있지만 화이자와 바이오엔테크의 발표 이후 백신 개발 기대감이 커지고 각국 정부와 중앙은행의 추가 부양조치 가능성까지 더해지면서 주가가 상승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스탠더드앤드푸어스 S&P 500 지수는 지난 9일 장중 최고치인 3천645.99까지 오르는 등 미국 증시가 상승세를 주도하면서 추가 랠리 기대감도 있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JP모건은 S&P500 지수가 내년 초반 10%정도 오르면서 4,000선에 도달하고 내년 말에는 4,500선까지 오를 수 있다는 전망치를 내놓은 바 있습니다.

골드만삭스도 S&P500 지수가 내년 말까지 20%상승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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