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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범근 선방쇼'…김학범호, 이집트와 0-0 무승부

'송범근 선방쇼'…김학범호, 이집트와 0-0 무승부
10개월 만에 해외 원정에 나선 올림픽 남자축구 대표팀이 이집트와 힘겹게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23세 이하 축구대표팀은 이집트 카이로의 알살람 스타디움에서 열린 U-23 친선대회 1차전에서 개최국 이집트와 0-0으로 비겼습니다.

지난 1월 아시아 U-23 선수권 우승을 차지했던 김학범 호는 코로나 19 사태로 10개월 만에 해외 원정에 나섰습니다.

대표팀은 경기 초반에 이승우의 활발한 돌파와 전반 11분 김대원의 중거리 슈팅으로 기세를 올렸지만 이후 지난해 아프리카 선수권을 제패한 이집트의 강한 압박에 밀려 주도권을 내줬습니다.

이렇다 할 득점 기회를 잡지 못하고 줄곧 공세를 허용했지만 송범근 골키퍼의 여러 차례 선방에 힘입어 실점은 허용하지 않았습니다.

김학범 호는 내일(14일) 밤 브라질과 두 번째 평가전을 치릅니다.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연합뉴스)(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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