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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종일 뿌연 하늘 '서울 8.7도'…동해안 건조특보

맑은 날씨 속에 대기가 정체되다 보니까 곳곳으로는 먼지가 쌓였습니다.

현재 서울의 초미세먼지 농도 42마이크로그램까지 치솟았고요, 충청과 전북 등 주로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공기가 탁합니다.

여기에 점차 중국발 스모그까지 우리나라를 훑고 지나가면서 오늘(13일)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과 충청, 전북으로는 종일 뿌연 하늘을 보이겠고요, 영서와 대구, 광주에는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 보이겠습니다.

지난달에는 역대 두 번째로 적은 강수량을 기록할 정도로 비 소식이 없었습니다.

그만큼 대기가 건조합니다. 오늘도 동쪽 지역에 건조특보는 계속됩니다.

현재 기온 서울이 8.7도, 대구가 3.3도로 큰 추위 없고요, 낮 기온은 서울이 18도, 울산이 20도로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당분간 맑고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다가 다음 주 수요일쯤에는 건조함을 해소시켜줄 비 소식이 들어 있습니다.

(안수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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