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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브스타] "순정만화 변신 장면 같네"…한 아이돌의 '안경' 비포 & 애프터

[스브스타] "순정만화 변신 장면 같네"…한 아이돌의 '안경' 비포 & 애프터
차세대 '얼굴 천재 아이돌'로 주목받고 있는 그룹 베리베리 멤버 강민이 안경 하나로 확 달라지는 이미지를 보여줬습니다.

어제(11일) 강민은 라이브 방송을 통해 팬들과 소통에 나섰습니다. 현재 한 음악방송 MC를 맡고 있는 강민은 "무대 사전 녹화하고 멤버 형들은 먼저 집에 갔다. 밤에 또 연습이 있는데 사실 너무 피곤하다"면서도 팬들의 다양한 댓글을 읽고 답해줬습니다.

그러던 중 한 팬이 "시력이 어떻게 되냐"고 묻자 강민은 "제가 시력이 진짜 좋지 않아요. 지금은 렌즈를 꼈는데 안경 한 번 써볼까?"하며 평소에 자신이 쓰는 안경을 꺼냈습니다. 강민이 안경을 쓰려고 하자 강민의 주변에서 만류하는 소리가 들려오기도 했는데요, 강민은 "왜요. 많이 이상한지 한 번 봐보자"면서 안경을 썼습니다.


안경을 쓰자 강민은 다소 친근(?)한 모습으로 변신했는데요, 강민의 나쁜 시력 탓에 렌즈가 눈 크기를 왜곡시켜 평소보다 눈이 훨씬 작아 보였습니다. "여러분 이렇게 변하는 거예요"라며 안경을 쓴 모습과 쓰지 않은 모습을 번갈아 보여주던 강민은 "멤버들은 사람이 달라진다고 하는데 그 정도는 아니죠?"라며 팬들에게 자신의 안경 쓴 모습이 어떤지 물어봤습니다.

강민은 이어 "학교 다닐 땐 네모난 흰색 작은 안경을 쓰고 다녀서 학교에서 항상 웃긴 아이였다"라면서 "중학교 2학년 때부터 렌즈를 꼈다. 제가 연습생이라는 걸 학교에서 알게 되면서 '연습생인 걸 보여주겠다'는 마음으로 렌즈를 꼈다"고 자신의 귀여운 일화를 소개하기도 했습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안경 벗으면 변하는 순정만화 속 장면이 실제로 있었네", "안경 쓴 친구에게 잘해줘야겠다", "안경 써도 저 정도면 귀엽지 않나", "누가 강민이 안경 좀 뺏어주세요" 등 유쾌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네이버 V LIVE 방송화면 캡처, 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 온라인 커뮤니티)

(SBS 스브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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