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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러쉬, 성격만큼 엉뚱한 입대 인사 "바2"

크러쉬, 성격만큼 엉뚱한 입대 인사 "바2"
만 28세 가수 크러쉬(본명 신효섭)가 병역의 의무를 다한다.

크러쉬는 12일 신병교육훈련소에 입소한다. 기초군사훈련을 마친 뒤에는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할 예정이다.

지난달 입대 계획을 밝힌 크러쉬는 자신의 팬카페에서 "여러분들과 다시 만날 날을 고대하며 잘 지내겠다"며 잠시의 이별을 알린 바 있다.

훈련소 입소 하루 전인 지난 11일에는 SNS에 '바이'(bye)를 의미하는 'ㅂ2'라는 글과 반려견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렸다. 다소 엉뚱하고 쿨한 인사에 팬들은 "크러쉬답다"는 반응을 보였다.

앞서 크러쉬는 2012년 데뷔해 '잊어버리지 마', '오아시스', '뷰티풀' 등으로 큰 사랑을 받으며 가수 및 프로듀서로서의 능력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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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별개로 크러쉬는 2016년 5월 멍 때리기 대회에서 1위를 차지하며 화제를 모았고, 같은 해 11월 빗속에서 진행된 KBS '열린음악회'에서 눈을 뜨지도 못할 정도로 비를 맞으면서도 '가끔'을 열창해 인기를 끌었다. 최근에는 짧고 재밌는 동영상들을 다수 제작해 팬들과 소통했다.

(SBS 연예뉴스 강경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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