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은 통화 직후 소셜미디어를 통해 "방금 바이든 당선인과 통화하고 당선을 축하했다"면서, "굳건한 한미 동맹과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를 향한 당선인의 굳은 의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앞으로 바이든 당선인과 코로나 및 기후변화 대응을 포함한 세계적 도전 과제에 대처하기 위해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적었습니다.

청와대는 오늘 문 대통령의 통화에 앞서 서훈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국가안전보장회의 NSC 상임위 회의를 열고 미국 대선 관련 동향을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굳건한 한미 동맹에 기반한 한반도 평화 정착과 비핵화 달성 방안을 논의했다고 청와대는 덧붙였습니다.
(사진=청와대 제공, 게티이미지코리아, 문재인 대통령 트위터 캡처,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