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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ck] 종일 게임만 하던 아이…6살에 '최연소 프로그래머' 됐다

[Pick] 종일 게임만 하던 아이…6살에 '최연소 프로그래머' 됐다
6살 인도 어린이가 세계 최연소 컴퓨터 프로그래머가 됐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지난 10일 인도 ANI통신 등 외신들은 인도 서부 아마다바드에 사는 아르함이 6살 나이로 마이크로소프트 프로그래밍 자격증 시험을 통과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아르함은 2살 때부터 태블릿 PC 등 전자기기를 다루기 시작했고, 3살 때는 태블릿에 프로그램과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하는 방법을 터득했습니다. 종일 전자기기를 붙들고 놀던 아르함이 가장 좋아한 것은 바로 '게임'이었는데요, 비디오 게임과 퍼즐 게임에 흥미를 느끼더니 직접 게임을 제작해보겠다는 생각까지 하게 됐습니다.

인도 6살 세계 최연소 프로그래머

아르함은 소프트웨어 기술자인 아버지의 도움을 받아 프로그래밍 언어 '파이선(Python)'을 공부하기 시작했습니다. 6살이 되었을 때 아르함은 파이선을 능숙하게 사용할 수 있게 됐고, 마침내 스스로 게임을 만들겠다는 목표도 이뤘습니다.

내친김에 마이크로소프트에서 주관하는 파이선 자격증 시험에 도전해 거뜬히 통과한 아르함은 '세계에서 가장 어린 컴퓨터 프로그래머'로 기네스 세계기록에 등재됐습니다.

인도 6살 세계 최연소 프로그래머

아르함의 아버지 탈사니아 씨는 "아이는 어려서부터 게임을 좋아했을 뿐 아니라 내가 코딩을 하는 모습을 늘 관심 있게 지켜봤다"며 "기본적인 프로그래밍을 가르쳐줬더니 간단한 게임들을 만들기 시작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아르함은 "나중에 커서 사람들을 돕는 사업가가 되는 것이 꿈"이라며 "애플리케이션, 게임, 코딩 시스템을 제작해서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도와주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뉴스 픽' 입니다.

(사진=' Hindustan Times'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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