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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관 이어 연준 이사 인준 놓고 바이든-공화 '일촉즉발'

대법관 이어 연준 이사 인준 놓고 바이든-공화 '일촉즉발'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이사 자리를 놓고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과 상원 공화당이 일촉즉발의 대치 상황을 맞을 수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전망했습니다.

상원 다수석을 점한 공화당이 바이든 당선인의 취임 전에 공석인 연준 이사 후보 2명의 인준 강행 가능성을 거론한 겁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지명으로 상원 은행위 인준까지 마친 두 명의 연준 이사후보는 크리스토퍼 월러와 주디 셸턴입니다.

특히 금본위제 옹호자인 셸턴 후보는 트럼프 대통령의 '코드 인사'로 지목돼 공화당 내 중도 성향 의원들도 일부 거부감을 표하는 걸로 알려졌습니다.

공화당이 이들의 최종 인준을 밀어붙일 경우 바이든 후보와 민주당이 선호하는 금융규제 정책 추진에 차질이 빚어질 수도 있다고 WSJ는 분석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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