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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퇴근길 우산 챙기세요"…입동, 낮 기온 '온화'

종일 비가 올 듯 말 듯 흐린 하늘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퇴근길 무렵에는 산발적으로 빗방울 떨어지는 곳이 있겠고 밤부터 내일(7일) 아침 사이 수도권과 영서 지역에는 적은 양의 비가 가끔씩 지나겠습니다.

절기상 입동인 내일 활동하는 시간에는 대체로 공기가 온화하겠습니다.

하지만 오후부터는 바람이 꽤 강하게 불겠고요, 밤부터는 추워지겠습니다.

내일은 미세먼지 상황도 잘 살펴주셔야겠습니다.

황사와 국외 미세먼지가 함께 유입되면서 내일 서쪽 지역은 종일 미세먼지 농도 나쁨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한편 닷새째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인 동해안 지역은 특히 영동 지역은 바람까지 강하게 불고 있어서 작은 불씨도 철저하게 관리를 해주셔야겠습니다.

내일 아침에는 큰 추위 없겠습니다.

서울이 13도, 강릉 14도에서 출발하겠고요, 낮 기온은 서울이 18도까지 오르겠고 대구 21도, 부산 22도로 남부지방은 20도를 웃도는 곳들도 많겠습니다.

모레부터는 다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겠습니다.

월요일은 서울의 아침 기온 1도까지 뚝 떨어지겠습니다.

(남유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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