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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사업자 종합소득세 납부기한 연장…87만 명 대상

[경제 365]

국세청이 코로나19 사태로 경영난을 겪는 소규모 자영업자의 종합소득세 중간예납 기한을 석 달 연장했다고 밝혔습니다.

대상은 올해 종합소득세 중간예납을 해야 하는 개인사업자 157만 명 가운데 수입이 5억 원 미만인 서비스업종 등 기준에 맞는 87만 명입니다.

국세청은 이들의 중간예납세액 납부기한을 내년 3월 2일까지 연장하고, 연장 대상이 아니어도 경영난을 겪는 개인사업자의 납부기한 연기 신청을 받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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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4차 추가경정예산으로 지원하는 신용보증기금 특례보증이 한 달 만에 6천588억 원 집행됐습니다.

신보는 코로나로 어려운 중소기업을 위해 지난 2월부터 1조 4천억 원 규모의 특례보증을 지원한 데 이어, 지난 9월 4차 추경으로 확보한 1조 5천억 원 규모의 특례보증을 추가 공급하고 있습니다.

9월 이후 집행된 특례보증은 보증 비율은 95%까지 올리면서 보증료율은 0.3%로 차감하는 등 중소기업 금융 부담을 완화하는 우대 조치를 적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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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이 SK텔레콤과 모바일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주요 상권의 인구 분포 등 각종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유동인구 지도 고도화' 서비스를 시작합니다.

통계데이터센터 홈페이지에서 제공되는 지도에는 시·군·구별 인구 유출입 현황 등 기본 인구 현황과 여행자와 현지인한테 조사한 내용을 바탕으로 한 테마 지도 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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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에스터 표면을 양털 느낌으로 가공해 이른바 뽀글이로 불리는 '플리스' 판매량이 늘었습니다.

신세계백화점은 올해 가을, 겨울 아웃도어와 영 캐주얼 상품 가운데 플리스 소재 비중이 지난해보다 2배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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