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e뉴스] 트윗으로 본 시간대별 트럼프의 심경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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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6일)도 미국 대선에 관심이 컸습니다.

개표 초반 강세를 타고 사실상 승리 선언까지 했던 트럼프 대통령, 하지만 바이든 민주당 후보의 추격에 판세가 뒤집혔고, 그 사이 심경변화가 트럼프 대통령의 트위터에 고스란히 묻어났는데요, 투표 직후 솔직히 말해서 우리가 이겼다며 대선에서 패할 경우 연방대법원으로 가겠다며 불복을 시사했습니다.

이후 진행된 개표에서 바이든 후보가 우위를 점하자 어떻게 우편투표가 개표될 때마다 압도적인 결과가 나올 수 있느냐며 음모론을 주장하기 시작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 선거 캠프는 미시간주와 펜실베이니아주 등에서 재검표를 요구하거나 개표를 중단해달라는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그런데 몇 시간 뒤 트럼프 대통령이 갑자기 우리 변호사들이 의미 있는 접근을 요구했지만 그래 봤자 무슨 소용이 있겠느냐며 우리 시스템의 진실성과 이번 대선은 이미 피해를 보았고, 이건 논의되어야 할 사항이라고 적었습니다.

이에 영국 가디언지는 트럼프 대통령이 법무팀의 개표 중단 전략을 반대하는 것 같다며 '이미 피해를 보았다'는 언급으로 보아 이번 대선에서 자신의 패배를 직감하고 있는 것 같다고 분석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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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의 손흥민 선수도 순위에 올랐습니다.

토트넘은 오늘 새벽 불가리아 루도고레츠와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J조 3차전 원정경기를 치렀습니다.

토트넘은 전반 11분 케인의 선제골을 시작으로 전반 31분 모우라의 추가 골까지 여유롭게 앞서 갔지만, 후반 4분 루도고레츠에게 한 골을 허용했습니다.

벤치에 있던 손흥민 선수는 후반 15분에 투입됐는데요, 그라운드를 밟은 지 17초 만에 로 셀소에게 결정적인 패스를 건넸고요, 이게 팀의 세 번째 골로 이어졌습니다.

토트넘은 3대 1 승리를 거뒀고 손흥민 선수는 시즌 5번째 도움을 기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