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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N 분석] "남은 우편투표 개표, 바이든 유리"

<앵커>

그럼 지금 미국 현지 언론은 판세를 어떻게 분석하고 있는지 CNN 뉴스룸 연결해서 들어보겠습니다.

<CNN 연결>

현재 트럼프 대통령의 조지아주 격차가 9천 표대로 떨어졌습니다.

지금까지 트럼프 대통령은 50.1% 그리고 바이든 후보는 48.7%를 펜실베이니아에서 득표한 상태입니다.

펜실베이니아는 굉장히 격차가 줄어든 상태입니다.

이제 잠시 후 펜실베이니아주 국무장관의 발표를 들을 예정입니다.

펜실베이니아주 9만 표가량 트럼프 후보가 앞서고 있습니다.

여러 카운티의 개표를 현재 기다리고 있습니다.

현재 우편투표가 여전히 남아 있는 상황인데요, 앞으로 바이든 후보가 우편투표에서는 더 많이 득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왜냐하면 남은 우편투표 개표 카운티들이 민주당 성향이 강하기 때문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한때 10만 표 이상 앞섰습니다마는 현재는 9만 표가량 앞서고 있습니다.

이제 바이든 후보가 점점 더 모멘텀을 얻고 있어서 개표가 모두 완료되었을 때는 트럼프 후보를 역전할 가능성도 있는 상태입니다.

필라델피아를 보시죠, 현재 개표가 86%가량 진행이 되었습니다.

여전히 80%대 머물러있는데요, 인구가 가장 많은 도시에서 바이든 후보가 앞서고 있습니다.

바이든 후보는 49만 5천 표가량을 득표를 했습니다.

2016년을 보시면 당시 클린턴 후보가 필라델피아에서 굉장히 높은 득표율을 보였습니다.

밀워키, 그리고 디트로이트 역시 비슷한 상태였는데요.

필라델피아에서 클린턴 후보가 득표했던 것만큼 조 바이든 후보가 득표를 한다면 굉장히 유리한 상황이 될 수가 있습니다.

그럼 필라델피아 현지를 연결해 보겠습니다.

현재 상황 말씀해주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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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미개표 상태인 표가 얼마나 되는지가 관건입니다.

현재 34만여 표의 우편투표가 여전히 개표가 되지 않았습니다.

주정부 관계자들에 따르면 8만 5천 표에서 9만 표가량의 우편투표 미개표 표가 필라델피아에서만 존재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 밖에도 여러 카운티들이 있는데요, 역시 3만 표 이상의 우편투표 미개표 표가 여러 카운티에서 내일까지도 계속해서 개표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가장 인구가 많은 카운티, 그리고 도시의 개표는 여전히 많이 남아 있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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