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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증시, 영국 부양책·미국 대선 불확실성 감소에 상승세

유럽증시, 영국 부양책·미국 대선 불확실성 감소에 상승세
유럽 주요국 증시는 5일(현지시간) 코로나19 부양책, 미국 대선 관련 불확실성 감소 등에 따라 일제히 상승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 대비 0.39% 상승한 5,906.18로 거래를 마쳤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는 1.24% 오른 4,983.99를 기록했고,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지수는 1.98% 상승한 12,568.09로 장을 끝냈다.

범유럽지수인 유로 Stoxx50 지수도 3,215.56으로 1.72% 상승 마감했다.

영국 중앙은행인 영란은행은 이날 보유채권 잔액을 1천500억 파운드(약 219조원) 늘리기로 하는 등 자산매입 프로그램을 확대하기로 했다.

영국 재무부는 기업이 직원을 해고하는 대신 휴직이나 휴가를 보낼 경우 정부가 월 임금의 80%까지, 최대 2천500 파운드(약 370만원)를 부담하는 '고용 유지 계획'을 내년 3월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미국 대선 개표가 완료되지는 않았지만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가 승리할 가능성이 한층 커진 점도 주가 상승 요인 중 하나로 꼽혔다.

(연합뉴스/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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