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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훈, KPGA 최종전 첫날 공동 3위

김태훈, KPGA 최종전 첫날 공동 3위
김태훈이 2020년 한국프로골프, KPGA 코리안 투어 제네시스 대상과 상금왕 굳히기에 들어갔습니다.

김태훈은 경기 파주 서원밸리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KPGA LG 시그니처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7개로 7언더파 65타를 쳤습니다.

김태훈은 8언더파로 공동 선두에 오른 장동규와 정지호에 1타 뒤진 공동 3위에 자리했습니다.

이수민과 문경준, 최호영도 공동 3위입니다.

1번 홀부터 버디를 잡은 김태훈은 파5 홀에서 모두 버디를 적어내며 코리안투어 대세임을 입증했습니다.

시즌 최종전인 이 대회에서 우승하면 김태훈은 지난달 제네시스 챔피언십 우승에 이어 시즌 2승과 통산 5승을 차지하고 대상과 상금왕에도 오릅니다.

김태훈은 현재 대상 포인트와 상금에서 모두 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대상을 차지하면 2021-2022년 유러피언투어 시드와 보너스 상금 5천만 원, 제네시스 차량, 5년간의 코리안투어 시드 등 특전을 받습니다.

상금과 대상 포인트 2위인 김한별은 첫날 이븐파 공동 70위에 그쳤습니다.

김한별이 이 대회에서 우승하면 상금 2억 원에 포인트 1,000점을 추가해 김태훈을 제치고 두 개의 타이틀을 거머쥡니다.

상금과 대상 포인트 3위인 이재경은 5언더파로 공동 15위로 출발했습니다.

김태훈은 대상을 노리며 국내 투어에 전념했고, 김한별은 미국 PGA 투어 더CJ컵에 출전하고 돌아와 2주의 자가격리를 마치고 이번 대회에 출전했습니다.

선두에 오른 장동규는 파3 2번 홀에서 홀인원을 기록해 부상으로 3천만 원 상당의 가전제품 4종을 받았습니다.

(사진=KPGA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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