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주일새 78명 확진…천안·아산 거리두기 1.5단계 격상

최근 1주일간 코로나 19 확진자가 급증한 천안과 아산지역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오늘(5일) 저녁 6시를 기해 1.5단계로 격상됩니다.

천안과 아산에서는 콜센터 발 집단감염으로 20명이 확진 판정을 받는 등 최근 1주일간 78명이 확진됐습니다.

충청권 전체로는 일일 평균 확진자가 12.4명 수준이지만, 근래 확진자 발생이 천안과 아산 지역에서 집중되는 점을 고려해 선제 대응한다는 방침입니다.

1.5단계로 상향되면 면적당 입장 인원이 4㎡당 1명으로 제한되고 목욕탕과 찜질방, 사우나 등의 시설에서 취식이 금지됩니다.

방역 당국은 일상생활에서의 거리두기 등 방역 수칙을 준수하고 불필요한 모임을 자제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