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우리 문화를 알리고 잠재적인 관광수요를 창출하기 위한 한국문화축제가 열립니다. 온라인상에서 한류 스타들이 직접 체험을 해보고 공연을 펼치는 랜선 축제입니다.
이주상 기자가 소개해드립니다.
<기자>
K-뮤직, K-패션, K-뷰티, K-드라마, K-푸드, 다양한 취향 모두가 하나 되어 즐기는 한국문화축제.
그룹 '아스트로'의 멤버들과 가수 황치열이 목포의 대표 문화유산을 찾아 체험하고, 제철 식자재를 이용한 목포의 맛을 알아봅니다.
한류 스타들이 목포와 전주, 강릉, 안동 등 4개 도시를 여행하며 그 지역의 음식과 관광지, 이색 문화를 대신 체험해보는 것입니다.
한류팬들을 위한 집콕 여행입니다.
현재로서는 쉽지 않은 상황이지만, 잠재적 방한 관광수요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세계인들을 대상으로 마련한 축제의 장입니다.
[강다니엘 : 다양한 대한민국 문화를 전 세계 팬분들에게 알리는 행사라고 하는데요.]
전 세계 K팝 팬들과의 화상연결을 통한 랜선 K팝 공연도 열립니다.
[여러분 안녕하세요? 여러분들의 함성 소리가 너무나 그립습니다.]
오는 8일부터 4주간 매주 일요일 새벽 지상파 방송과 유튜브 채널로 동시에 진행됩니다.
인기 가수와 그룹 40여 개 팀이 참가해 전 세계 팬들를 한꺼번에 만나는 기회입니다.
인터넷 쇼핑몰을 통한 한류문화장터와 300여 대의 드론이 등장하는 비대면 드론 쇼도 함께 펼쳐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