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민주당 조 바이든 대선 후보가 경합주 미시간을 승리하며 선거인단 253명을 확보했다고 CNN방송이 예측했습니다.
선거인단 17명만 더 확보하면 선거인단 과반인 270명을 확보해 대권을 거머쥘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바이든 후보는 현재 선거인단이 11명인 애리조나와 6명인 네바다에서 앞서고 있습니다.
이 추세를 이어가면 17명의 선거인단을 추가로 확보할 수 있습니다.
애리조나는 AP통신이 이미 바이든 후보의 승리를 예측한 곳입니다.
바이든 후보는 또 경합주이면서 20명의 선거인단이 걸린 펜실베이니아에서도 맹추격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바이든 후보는 네바다에서 86% 개표 기준 0.6%포인트 앞서 있고, 애리조나에서는 86% 개표 기준 2.4%포인트 리드하고 있습니다.
펜실베이니아에서는 84% 개표 기준 46.7%의 득표율로 트럼프 대통령에게 5.3%포인트 뒤처져 있지만 개표가 진행될수록 격차가 줄어들고 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