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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L 1라운드 페이크 파울 13회…작년 대비 절반 이상 감소

KBL 1라운드 페이크 파울 13회…작년 대비 절반 이상 감소
프로농구 정규리그 1라운드에서 페이크 파울이 총 13회 나온 것으로 집계돼 작년 같은 기간 대비 크게 줄었습니다.

페이크 파울은 반칙을 유도하거나 과도한 몸동작으로 심판과 팬을 속이는 행위입니다.

KBL은 지난 시즌부터 선수들의 경각심을 일깨우고 공정한 경기 운영을 하기 위해 페이크 파울 현황을 매 라운드 종료 후 인터넷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있습니다.

이번 시즌 1라운드에서는 총 13건의 페이크 파울이 나와 지난 시즌 같은 기간 29건보다 절반 이상이 줄었습니다.

전주 KCC 이정현이 유일하게 두 차례 페이크 파울을 지적받아 반칙금 20만 원을 내게 됐습니다.

KBL은 페이크 파울 적발 시 1회는 경고, 2∼3회는 반칙금 20만 원을 부과하고 4∼5회 30만 원, 6∼7회 50만 원, 8∼10회 70만 원, 11회 이상은 100만 원의 벌금을 부과합니다.

KBL은 "지난 시즌에 비해 페이크 파울에 대한 선수들의 잘못된 인식과 습관이 개선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사진=KBL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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