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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브스타] 유기견 '임시 보호' 중인 트와이스 쯔위 "최근 반려견 떠나보냈는데…"

[스브스타] 유기견 '임시 보호' 중인 트와이스 쯔위 "최근 반려견 떠나보냈는데…"
최근 10년 동안 함께한 반려견을 떠나보낸 트와이스 멤버 쯔위가 유기견 두 마리를 임시 보호하고 있다는 근황을 전해 훈훈함을 안겼습니다.

어제(3일) 쯔위는 트와이스 팬클럽 원스의 5주년을 기념하는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습니다. 팬들을 위해 축하 노래를 불러주는 등 소통을 이어가던 쯔위는 "팬들에게 알려주고 싶은 게 있다. 얼마 전에 유기견 보호소에 다녀왔다"며 조심스럽게 말문을 열었습니다.


쯔위는 "아직은 임시 보호 중이고, 정식 입양을 위해서는 보호소에 한 번 더 다녀와야 한다"고 상황을 설명했는데요, "하지만 지금 제 옆에 있습니다"라며 활짝 웃으며 보호소에서 데려온 강아지 두 마리를 소개했습니다. 쯔위는 "강아지들에게 '카야'와 '버터'라는 새 이름을 지어줬다"면서 "팬 여러분들도 카야잼 아시죠? 이름 어떤 것 같아요?"라고 묻기도 했습니다.

행복한 표정으로 강아지들과 눈을 맞추던 쯔위는 "버터는 겁이 많아서 항상 벽에 붙어서 자요", "카야는 활발한데 지금은 좀 피곤한가 봐요"라며 카야와 버터의 성격에 대해 설명하는 등 강아지들에게 푹 빠진 모습을 보였습니다.


지난 9월 쯔위는 10년 넘게 함께 했던 반려견 '구찌'를 먼저 떠나보냈습니다. 가족 같은 반려견을 떠나보낸 후에도 유기견 보호에 앞장선 건데요, 이에 누리꾼들은 "유기견 봉사도 자주 가고 임시 보호도 쉽지 않은 일인데 정말 대단하네요", "반려견 떠나보내고 힘들었을 텐데 쯔위는 천사가 맞는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쯔위의 선행에 감탄했습니다.

(사진=네이버 V LIVE 방송화면 캡처, JYP엔터테인먼트)

(SBS 스브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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