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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여기 있어요"...터키 지진 91시간 만에 구조된 '기적의 소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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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달 30일 터키와 그리스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현재까지(4일 기준) 107명이 사망하고 수천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비관적인 상황에서도 왕왕 들려오는 생존자들의 기적 같은 구조 소식은 희망을 품게 하는데요, 현지 시간 3일 터키 이즈미르 바이락클르의 한 무너진 건물 잔해 속에서 91시간 만에 발견된 4살 소녀 아이다도 그 기적의 주인공입니다. 구조대원들은 수색 작업 중 "연약한 목소리"를 들었고 이 목소리를 따라 추적한 끝에 건물 더미 속 작은 틈에 껴있던 아이다를 발견했습니다. 아이다는 불안감에 떨고 있었지만 구조대원의 질문에 똑부러지게 답을 하기도 했는데요, 비디오머그가 아이다의 기적 같은 구조 현장 영상을 전해드립니다.

(글구성: 박수진 영상편집: 이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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