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박휘순, 17세 연하 아내 최초 공개…"결혼승낙 받으러 600km 왕복"

박휘순, 17세 연하 아내 최초 공개…"결혼승낙 받으러 600km 왕복"
개그맨 박휘순(44)이 17세 연하의 아내를 첫 공개했다.

박휘순은 지난 3일 방송된 TV조선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이하 '아내의 맛')에 아내 천예지(27)와 함께 신혼집을 준비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두 사람은 일로 처음 만난 뒤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휘순은 "2019년 광고제 행사에서 아내가 행사 측 기획 스태프였다. 감자탕 집에서 미팅을 했는데, 너무 잘 먹는 모습에 매력을 느꼈다."면서 꾸준한 구애 끝에 천예지의 마음을 얻었다고 밝혔다.

박휘순의 연애 스타일은 직진이었다. 두 사람은 1년 365일 가운데 363일을 만났다. 특히 강원도 삼척인 예비 장인장모님의 마음을 얻기 위해서 박휘순은 6개월 동안 매달 600km를 왕복하는 열정을 발휘한 것으로 전해졌다.

나이 차이를 딛고 오는 21일 결혼을 앞둔 박휘순은 "처음에 기사 났을 때 여러 가지 시선 때문에 상처를 받았다."고 고백했다.

천예지는 "오빠랑 이렇게 하루를 보내는 게 너무 좋다. 우리는 개그 코드도 잘 맞고, 식성도 비슷하다. 그리고 술도 안 마신다. 내일이 궁금하고 기대된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공통점을 찾았다.


(SBS 연예뉴스 강경윤 기자)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