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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미래 걸린 '선택의 날'…경합지역 막판 총력전

미국의 미래 걸린 '선택의 날'…경합지역 막판 총력전

김수형 기자 sean@sbs.co.kr

작성 2020.11.03 10:25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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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우리 시간으로 오늘(3일) 밤부터 미국 대통령 선거가 시작됩니다. 트럼프, 바이든 두 후보는 마지막 순간까지 경합지역에서 총력전을 펼쳤습니다.

워싱턴에서 김수형 특파원입니다.

<기자>

트럼프 대통령은 유세 마지막 날까지 경합지역에서 총력전을 펼쳤습니다.

오늘 하루 남부 선벨트 경합주인 노스캐롤라이나부터 시작해 북부 러스트 벨트 핵심 지역인 펜실베이니아, 위스콘신, 미시간에서 모두 5번의 유세를 열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지성향을 밝히지 않는 이른바 샤이 트럼프들이 대선일에 투표장에 모두 몰려나와 자신이 승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트럼프/미국 대통령 : 숨겨진 유권자 혹은 뭐라고 해도 좋습니다. 누군가는 그들을 샤이 (부끄러워하는) 트럼프 지지자라고 하는데, 그들은 부끄러워하지 않습니다.]

바이든 후보는 러스트 벨트 오하이오 유세를 시작으로 최대 경합주 펜실베이니아에 집중하며 트럼프 시대를 끝내자고 호소했습니다.

[바이든/민주당 후보 : 내일 우리는 우리나라를 분열시키는 대통령을 끝장낼 수 있을 겁니다. 이 나라를 보호하는 데 실패한 대통령을 끝낼 수 있을 것입니다.]

선거 결과가 빨리 나올 것으로 예상되는 남부 선벨트에서는 노스캐롤라이나와 텍사스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플로리다와 애리조나에서는 바이든 후보가 근소한 우위를 유지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2016년 대선 결과를 놓고 볼 때 바이든 후보는 여론조사에서 앞서 가는 미시간, 위스콘신과 경합주인 펜실베이니아만 되찾아오면 대통령에 당선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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