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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e뉴스] 이춘재, 오늘 연쇄살인 8차 사건 재심에 증인으로 출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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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화성 일대에서 부녀자 14명을 살해한 것으로 드러난 '이춘재'가 순위에 올랐습니다.

이춘재는 오늘(2일) 오후 수원지방법원에서 열리는 연쇄 살인 8차 사건의 재심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할 예정입니다.

8차 사건은 1988년 경기 화성에서 13살 박 모 양이 성폭행을 당한 뒤 살해된 사건입니다.

이듬해 범인으로 검거된 윤 모 씨는 1심에서는 범행을 시인했지만, 2심과 3심에서는 고문을 당해 허위 자백했다고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고 20년을 복역하고, 지난 2009년 가석방됐는데요, 이춘재가 자신의 범행이라고 자백한 뒤인 지난해 11월 재심을 청구했습니다.

이춘재가 연쇄살인을 자백한 뒤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내는 건데, 얼굴이 언론을 통해 공개될 가능성은 크지 않습니다.

공공의 이익을 위해 필요하거나 피고인의 동의가 있을 경우, 법정 내부 촬영이 허가될 수 있지만 법원은 앞서 이춘재가 피고인이 아니라 증인으로 출석한다는 점을 들어 촬영 요청을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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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의 손흥민 선수도 순위에 올랐습니다.

토트넘은 오늘 새벽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7라운드, 브라이튼과의 홈경기를 치렀습니다.

토트넘은 전반 13분 만에 케인이 직접 얻어낸 페널티킥을 선공시키면서 선제골을 터뜨렸습니다.

리그 9호 골을 노리는 손흥민도 측변과 중앙을 오가면서 부지런히 그라운드를 누볐고, 전반 20분에는 오른발 슛을 시도했지만 아쉽게 골문을 벗어났습니다.

후반 11분 브라이튼이 1골 넣으며 추격에 나섰지만, 28분 토트넘의 베일이 헤딩골을 넣으며 다시 점수 차를 벌렸고, 경기는 2대 1 토트넘의 승리로 끝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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