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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임원희, "이혼해서 그만 둔 기타…갖고 싶은 보물은 가족" 짠내 폭발

'미우새' 임원희, "이혼해서 그만 둔 기타…갖고 싶은 보물은 가족" 짠내 폭발
임원희의 짠내가 폭발했다.

1일에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이제훈, 조우진과 함께 영화 홍보에 나선 임원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임원희는 영화 홍보에 앞서 이제훈, 조우진과 함께 식사를 하며 담소를 나눴다. 그리고 그는 이혼 후 외롭게 혼자 막걸리를 마시며 보낸 생일을 언급했고 이에 동생들은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했다.

그리고 동생들은 이날 임원희의 생일을 축하하는 서프라이즈 파티를 준비했다. 케이크와 함께 두 사람은 임원희를 위한 선물까지 준비해 눈길을 끌었다.

이제훈은 임원희가 좋아하는 막걸리 8종 세트를 준비했다. 그리고 조우진은 그를 위해 향수 선물을 하며 임원희가 잊지 못할 생일을 만들어주었다.

세 사람은 연기자로서의 고민들도 털어놓았다. 그러던 중 이제훈은 자신의 징크스이자 루틴을 밝혔다. 그는 "촬영하는 날 전날에는 반드시 집에 있어야 한다. 다음 날이 촬영이면 어디 안 나가고 집에서만 있는다"라고 밝혔다. 그는 "집중력을 높이려는 목적도 있고 정갈하게 하고 싶은 마음 때문에 집 밖으로 나가지 않는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임원희는 "나는 중요한 촬영이 있는 날은 빨간 팬티를 입는다"라고 말했다. 그는 "작년에 촬영을 하다가 울렁증이 온 적이 있는데, 특히 작년에는 갱년기가 와서 심했다. 그래서 그때부터 빨간 팬티를 입게 되었다"라고 했다.

그리고 그는 "빨간 팬티가 2개 있는데 이상하게 그걸 입으면 잘된다. 그런데 해질까 봐 아껴 입는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동생들은 지금도 빨간 팬티를 입고 있는지 물었다. 임원희는 "사실은 입었다"라며 "효과가 좋은 건 오래된 팬티고 효과가 약한 건 새 팬티인데 오늘은 효과가 좋은 팬티를 입었다. 지금 보여줄 수는 없고 이따가 보여주겠다"라고 TMI를 공개했다.

이에 조우진은 "안 보여주셔도 된다. 그걸 왜 보여주냐"라고 손사래를 쳤다. 그리고 그는 "내년 형님 생일에는 빨간 속옷을 12종으로 선물하겠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리고 이날 임원희는 영화 홍보를 위해 기타 연주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그는 "한 석 달 기타를 배웠다. 원래는 계속 배우려고 했는데 몇 개월 뒤에 이혼을 해서 더 이상 안 배우게 됐다"라고 말했고, 이에 동생들은 그의 짠내에 어쩔 줄을 몰라했다.

또한 이날 세 사람은 자신이 갖고 싶은 보물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했다. 이제훈은 "지금 임원희 형이 타시는 차 그게 제 첫 차다. 11년 됐는데 지금도 그 차를 탄다"라며 "뭐든 잘 안 버리는 스타일인데 요즘은 전기차에 관심이 가고 갖고 싶다"라고 했다.

이를 들은 임원희는 "내가 갖고 싶은 보물은 가족이다"라고 했고, 이에 동생들과 스튜디오의 모벤져스, MC들은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했다. 조우진은 "오늘 2시간 정도 촬영을 하는데 1시간 45분 계속 짠하다"라며 "꼭 그 꿈을 이루셨으면 좋겠다"라고 했다.

(SBS 연예뉴스 김효정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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