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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섬뜩' 경고에도…이태원 거리 가득 채운 '핼러윈' 인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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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10월 31일)은 미국의 명절인 '핼러윈 데이'였습니다. 방역 당국은 젊은이들이 유흥가로 많이 몰리는 핼러윈을 앞두고 방역 지침을 강화하고 특별 단속을 벌이는 등 긴장감을 높여왔습니다. 서울시는 특별방역조치에 따라 서울시내 클럽에 휴업을 권고했고, 많은 클럽과 감성주점들이 지자체 조치에 화답하며 자진휴업을 했습니다. 그렇다면 이번 핼러윈은 북적이는 인파 없이 조용히 지나갔을까요? 클럽 등 밀폐된 실내 공간에 사람들이 몰리는 현상은 많이 줄었지만, 서울 주요 유흥가에는 핼러윈 코스프레를 하고 핼러윈을 즐기기 위해 나온 사람들도 북적였습니다. 핼러윈 성지로 불리는 이태원은 좁은 골목에 사람들이 빽빽이 들어차며 어깨를 부딪히지 않으면 걸음을 걸을 수 없을 정도였습니다. 비디오머그가 핼러윈 밤 이태원 현장 모습을 담았습니다.

(글구성: 박수진 영상취재: 홍종수 공진구 영상편집: 김경연 화면제공: 독자 이정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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