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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노동신문 "당의 나팔수…글 폭탄 터뜨려야"

北 노동신문 "당의 나팔수…글 폭탄 터뜨려야"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창립 75주년을 맞아 '당의 나팔수' 역할을 거듭 자처했습니다.

노동신문은 오늘(1일) 2면 전체를 창간일 특별판으로 채웠습니다.

신문은 노동당의 출판 보도물에 대해 당의 사상을 실현하는 충실한 대변자였다고 평가하면서, 글 한 건, 편집물 하나도 당 정책 관철에 이바지해야 한다는 기조를 강조했습니다.

또 자신들을 진격의 나팔수라고 규정하면서 이른바 '글 폭탄'과 '명작폭탄'을 터뜨려 혁명을 보위해야 할 때라고도 밝혔습니다.

노동신문은 1945년 11월 1일 '정로'라는 이름으로 처음 나온 뒤 북조선공산당과 조선신민당이 합당된 이듬해 9월부터 현재의 이름으로 발행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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