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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주, 여행자 2주 의무격리 폐지…코로나 검사는 필수

뉴욕주, 여행자 2주 의무격리 폐지…코로나 검사는 필수
미국 뉴욕주가 코로나19 억제를 위한 여행 제한 조치를 완화합니다.

CNBC방송은 현지 시간으로 어제(31일) 쿠오모 뉴욕 주지사의 대변인 말을 인용해 2주 의무 격리제도를 폐지한다고 보도했습니다.

대신 방문자는 뉴욕주에 들어오기 전 사흘 이내에 코로나19 검사를 의무적으로 받아야 한다고 대변인이 전했습니다.

다른 지역을 여행하고 24시간 내 돌아오는 뉴욕 주민은 출발 전 미리 검사를 받을 필요는 없지만, 도착 후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뉴욕주는 7일 이동평균으로 인구 10만 명당 10명 이상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거나, 10% 이상의 양성 판정률을 기록한 주를 대상으로 여행 제한 조치를 적용하고 있습니다.

뉴저지주와 코네티컷주도 인구 10만 명당 10명 이상의 코로나19 감염자가 나오고 있지만, 출퇴근 등 주민 왕래가 잦다는 점을 고려해 2주 격리를 의무화하지 않고 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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