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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서 22명 탄 낚싯배가 교각과 충돌…3명 사망, 1명 중태

보령서 22명 탄 낚싯배가 교각과 충돌…3명 사망, 1명 중태

정구희 기자 koohee@sbs.co.kr

작성 2020.10.31 10:47 수정 2020.10.31 11:23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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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31일) 오전 5시 40분쯤 충남 태안군 안면도와 보령시 원산도를 잇는 원산안면대교 아래에서 9.77t급 낚싯배가 교각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배에는 선장 1명과 낚시 승객 21명 등 총 22명이 탄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 사고로 낚시 승객 A씨 등 3명이 숨졌고, 1명은 여전히 의식불명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른 승선원도 중경상을 입고 치료를 받는 중입니다.

이 선박은 이날 오전 4시 50분쯤 보령 오천항에서 출항했습니다.

선장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현장에 경비함정·연안 구조정 등을 급파해 승선원을 구조했습니다.

구조 당시 탑승객들은 모두 배 위에 있었습니다.

해경은 낚싯배가 15노트, 시속 27km의 빠른 속도로 운항했다는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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