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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e뉴스] '다스 실소유주는 MB'…13년 의혹 마침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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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전 대통령이 순위에 올랐습니다. 이 전 대통령의 다스 실소유주 의혹이 처음 제기된 건 지난 2007년 한나라당 대통령 후보 경선 때입니다.

대통령에 당선된 뒤 특검 수사까지 받았지만 모두 무혐의 처분을 받았었죠. 하지만 문재인 정권이 들어선 뒤 시민단체 등의 고발로 다시 검찰 수사가 시작됐고, 이 전 대통령은 정치 보복이라고 반발했습니다.

하지만 과거 특검에서는 의혹을 부인했던 김백준 전 청와대 총무비서관 등 측근들이 진술을 바꾸기 시작하면서 이 전 대통령은 수사 두 달여 만인 2018년 3월 구속됐습니다.

결국, 비자금 조성 등 16개 혐의가 적용돼 재판에 넘겨졌는데, 1심과 2심은 일관되게 다스의 실소유주를 이 전 대통령이라고 봤습니다.

어제(29일) 대법원도 이 같은 판단에 문제가 없다고 결론 내리면서 다스의 진짜 주인은 누구냐는 해묵은 논란도 13년 만에 마침표를 찍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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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도 순위에 올랐습니다. 토트넘은 벨기에 앤트워프와 유로파리그 J조 조별리그 2차전을 벌였습니다.

최근 빠듯한 경기 일정을 모두 소화한 손흥민 선수는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했는데요, 전반 29분 토트넘이 수비 실수로 선제골을 내줬고 한 골 뒤진 채 전반을 마쳤습니다.

손흥민 선수는 후반 시작과 함께 교체 투입됐는데, 5경기 연속 득점을 시도했지만 앤트워프의 수비에 막혀 골을 넣진 못했고요, 토트넘은 1대 0으로 패했습니다.

이번 패배로 토트넘은 J조 2위로 내려앉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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