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9일) 낮 2시 5분 경기도 양평군 용문산 내 사찰인 용문사 부근에서 불이 나 산림당국이 진화작업에 나섰습니다.
경기도산불방지대책본부는 산불 진화 헬기 1대를 투입하고 진화대와 공무원 등 50여 명을 동원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이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산 능선을 따라 흰 연기가 치솟자 양평군청은 오늘 오후 3시쯤 재난문자를 통해 입산을 자제하고 안전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산림당국은 불길을 잡는 대로 정확한 화재 면적과 원인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사진=독자 김태웅씨 제공, 연합뉴스)